[불교신문]전국비구니회 선운사에서 제14차 전국지회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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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13 08:43 조회2,188회 댓글0건본문
전북지회에서 주관하고 선운사에서 장소 등 편의 제공

전국비구니회(회장 본각스님) 제14차 전국지회장회가 7월12일 선운사(주지 경우스님) 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회장 본각스님과 주최자인 운영위원장 상덕스님을 비롯하여 전북지회장 정혜스님(마하사 주지) 등 전국에서 15명의 지회장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 간사 혜철스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회의는 개회, 삼귀의 반야심경 성원보고 회의식순공유 운영위원장 인사, 회장인사, 전북지회장 인사, 상견례, 회의 기념선물 나눔식, 2부 전차 회의록 공유 활동운영 공유, 안건상정, 안건 의결, 샤카디타 대회 소감, 12대 전국 지회장 설문지, 공지사항, 회향인사, 사홍서원, 폐회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회장 본각스님은 인사말에서 “장마철 먼길을 마다않고 이곳 고창 선운사까지 선뜻 와주신 지회장 스님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샤카디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르는데 성심을 다해주신 것도 고맙고, 오늘도 좋은 의견을 많이 내주시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표했다. 운영위원장 상덕스님은 인사말에서 “좋은 의견 많이 내주시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대와 격려를 표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주지회 주관 지회장회 회향회의 진행 상황 공유의 건과 샤카디타 동참 소감 나눔의 건, 수원 정혜사 화재 후원의 건 등이며 대부분 원안대로 심의 의결되었다. 다음 회의는 제주지회에서 주관하기로 하고 9월 4~6일 열린다.
전국비구니회는 집행기구이고 임기는 4년이다. 운영위원회는 의결기구이며 의견수렴과 협력을 구하는 기구로 전국지회장회의도 두고 있다. 운영위원장은 의결기구의 대표이고 지회장회의도 이끌고 있다. 전국지회장회의는 19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홀수달 즉 격월로 각 지회를 돌며 개최하고 있다. 회의는 주로 지회 스님들과 교류와 격려, 각 지회 운영 특징과 활동을 이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비구니회 운영의 시기별 중요사안들을 공유하고 협조안을 모색하는 등 비구니회의 발전과 단합을 도모해 왔다.
지회장회의가 주최한 큰 행사로는 2021년 12월 비구니회 복지법인 소속의 ‘자비원과 광명요양원 공양 위문법회’가 있다. 이는 지회장스님들이 자비원의 스님들과 광명요양원의 스님 보살님들, 직원들에게 공양물과 보시금을 전달하고 격려인사와 축원을 드린 것이다. 그리고 지난 2년간 국가의 큰 재난인 수해, 화재 때마다 보시모금을 하여 비구니회 이름으로 전달하고, 비구니회 큰 행사 때마다 보시금을 후원한
지회장회의가 주최한 큰 행사로는 2021년 12월 비구니회 복지법인 소속의 ‘자비원과 광명요양원 공양 위문법회’가 있다. 이는 지회장스님들이 자비원의 스님들과 광명요양원의 스님 보살님들, 직원들에게 공양물과 보시금을 전달하고 격려인사와 축원을 드린 것이다. 그리고 지난 2년간 국가의 큰 재난인 수해, 화재 때마다 보시모금을 하여 비구니회 이름으로 전달하고, 비구니회 큰 행사 때마다 보시금을 후원한
것도 지회장회의가 한 큰 업적이다.


운영위원회 간사 혜철스님이 사회를 보고 있다.
회의하는 모습
정연하게 회의를 하고 있다.
회의를 마치는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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