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고창군 선운교육문화회관(관장 법만 스님)에 선운사불교대학을 설립하고 4월3일 입학식을 봉행했다.
선운교육문화회관 3층 법당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선운교육문화회관 관장 법만 스님을 비롯해, 고창군종합복지시설 관장 대원, 군산 동국사 주지 종고, 부안 내소사 주지 진성, 선운사불교대학 학감 현적, 선운사 총무국장 심학, 재무국장 수찬, 사회국장 도심 스님 등과 신입생 50명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지역 군단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설립된 선운사불교대학은 그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에 목말라 있던 불자들과 군민들이 앞다투어 입학원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등을 감안, 첫 신입생은 50명으로 제한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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