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이사이자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동국대 발전기금으로 3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동국대는 어제 동국대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열린 336회 이사회에 앞서 경우스님이 학교 발전에 써달라며 이사장 성우스님에게 3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우스님은 “종립학교의 발전이 불교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사장 성우스님은 “정재를 내어주신 경우스님께 감사드리고, 법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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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학교법인 동국대는 이사회를 열고 일산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의 서울캠퍼스 이전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감사 원명스님은 지난 3월에 진행된 법인과 산하기관 감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바이오메디캠퍼스,BMC로 이전한 바이오시스템대학의 서울캠퍼스로 재이전해 교육과 연구 등의 효율적인 발전을 모색해야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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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이와함께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특수대학원 교육서비스과학대학원을 신설해 미래학습과학과 교육서비스융합학과를 운영하도록 하고 2020회계연도 각급기관 결산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