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인터뷰] 문화와 복지로 불교 중흥 이끈다 [2017/05/19] 선운사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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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문화와 복지로 불교 중흥 이끈다

 

박성용 기자 | 승인 2017.05.19 10:46

 

 

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고창 선운사가 재정난과 신도 감소 등 지역 불교의 어려움을 딛고 문화와 복지 포교로 불교 중흥을 이끌고 있습니다.

 

취임 3년차를 맞은 선운사 제17대 주지 경우스님은 사부대중의 화합과 공의를 바탕으로 문화 복지 도량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BBS 박성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계종 제24 교구본사, 전북 고창 도솔산 선운사는 한국 근대불교의 선지식, 석전 영호 대종사의 선풍이 살아 숨쉬고 있는 천년고찰입니다.

 

호남 서부권의 종찰 임에도 선운사 역시, 재정난과 신도감소 여느 사찰처럼 현실적인 어려움은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달로 취임 3년차를 맞은 17대 주지 경우 스님은 ‘대중 화합과 상생’이라는 석전 큰스님의 가르침에서 사찰 발전의 해법을 찾고 실천하면서 선운사가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경우스님 / 고창 선운사 주지

[우리 문중 어른 스님들께서 잘 이끌어주시고 우리 대중 스님들과 이렇게 소통하면서 지내다보니까 2년이 훌쩍 지난 것 같습니다. 대중스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취임과 함께 재정난을 겪는 사찰 현실을 교구스님들과 공유하고 말사들 가운데 내장사와 도솔암 등 재정이 건전한 사찰들의 이해를 구해 특별기금을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이 기금은 선운사 승가복지와 교육, 포교 등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마중물로 활용됐습니다.

조계종 최초의 비구 스님 노후수행관을 건립한데 이어 전국 교구본사 최초로 비구니 스님 노후수행관을 운영하게 됐고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맺어 승가는 물론 재가종무원까지 건강복지 시스템을 누리게 됐습니다.

 

경우 스님 / 고창 선운사 주지

[승가노후복지는 전임 주지스님께서 운영해오던 것을 이어받아서 올해 전체 대중스님들과 종무원들 건강검진도 실시했고, 또 비구니스님들 노후수행관도 비구니스님들과 협의해서 임기내에 운영할 생각입니다.]

 

여기에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 늘어나던 탐방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한 문화와 포교사업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경내 만세루에서 24시간 탐방객들을 맞아 무한리필 차를 내주는 사중 스님들의 헌신과 풍성해지고 다양해진 선운문화제와 템플스테이 등의 문화프로그램은 전국의 탐방객들을 선운사로 불러 들였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다시 신도회와 지역 공무원불자회 활성화로 이어졌고 고창지역 관광활성화와 경제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우 스님 / 고창 선운사 주지

[우리 선운사가 지역 사회의 중심이 되어서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고, 또 지역경제 발전에 역할을 하는 사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승가화합이라며 낡은 리더십을 과감히 버리고 모범실천하는 수행자가 되겠다‘는 주지 스님의 취임일성과 실천이 선운사는 물론 전북지역 불교발전이라는 열매로 맺어지고 있습니다.

 

BBS NEWS 박성용 입니다.

영상 편집 성광진

박성용 기자  roya@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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