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어서와, 한국문화와 놀자!’ 선운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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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문화와 놀자!’전북불교네트워크, 한국문화 체험 행사 개최

 


네팔 노동자들이 동호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오종근)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와 고창군 동호해수욕장 등지서 외국인을 위한 한국문화 체험 행사 ‘어서와, 한국문화와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 완주군 봉동 국가산업단지 내 현대자동차 공장 등에서 일하는 네팔 출신 노동자 30여 명이 동참한 이번 행사는 먼저 동호해수욕장을 찾아 바다에서 물놀이와 갯벌 체험을 즐겼다. 이어 선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호수 산책, 예불, 타종 체험, 108배, 도솔길 트레킹, 스님과의 차담 등 한국 불교문화를 체험했다. 

네팔인 참가자 너워라저 씨는 “갯벌을 걷고 바닷물에 들어가니 뜨거운 여름이 시원해져서 무척 즐겁고 재미있다”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어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종근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시원하고 탁 트인 바다와 고즈넉한 선운사에서 한국의 문화와 정취를 느끼며 조금이나마 힐링이 되었길 바란다”며 “나라를 대표해 한국에 와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운사 템플스테이 지도법사 대일스님 또한 “선운사 템플스테이를 통해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운사는 앞서 지난 7월12일 교통사고로 머나먼 한국 땅에서 유명을 달리한 네팔 노동자 비스타 산토스(30)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선운사 지장보궁에서 네팔노동자들과 함께 산토스 씨의 극락왕생을 축원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숙소에서 수련복으로 갈아입은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트레킹 길에 도솔암 마애불을 참배했다.

권태정 전북지사장  ghkqh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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