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 선운사 초기불교승가대학원, 제7회 졸업식 선운 2019.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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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초기불교승가대학원, 제7회 졸업식제9회 입학식도 함께 열고 학사일정 시작
  • 권태정 전북지사장
  • 승인 2019.03.2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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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선운사 초기불교승가대학원 졸업식 및 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선운사 초기불교 승가대학원이 7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3월23일 선운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린 졸업식은 가사 공양, 빠알리어 삼귀의례 독송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작됐다. 이어 내빈소개, 졸업성과물 헌정 및 사은 및 보은 삼배, 졸업장 및 담마아사리 증표 수여, 대학원장 인사말, 우수학인 표창, 졸업선물 증정, 축하공연1(해금 동이), 입학학인 소개, 운영위원장 표창, 격려사, 축사, 도움주신 분들, 축하공연2(합창), 공지사항,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원 운영위원장인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격려사에서 “좋은날 졸업식 및 입학식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처님의 원음을 공부하고자 초기불교 대학원을 개설한 것은 선운사가 처음”이라고 부연하고, “전통불교를 활성화하고, 기틀을 정립하는데 학인스님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북돋웠다.

대학원장 환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철새가 떠나고 여름철새가 날아드는 계절이 왔듯이 우리 대학원의 구조적 운명도 비슷하단 느낌을 받는다.”고 비유하고 “1년중 사중스님들과 재가신도들께 사는 모습을 유일하게 드러내는 게 이 자리인데 때마다 의식에 부족한 점을 보여서 아쉽다”고 평한 뒤 “법사로서 중생에 유익되게 담마를 널리 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인사 무관스님은 축사에서 “훌륭한 공부를 하고 졸업하는 자리, 배우러 입학하는 자리에서 축하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대학원과 학인 스님들의 공덕은 말로 다 칭송하기 어렵다”고 치하했다.

초기불교승가대학원은 이날 전문과정 5명 연구과정 2명의 학인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 이날 졸업생 가운데 우수학인으로 선정된 법인스님과 남전스님 등이 조계종 교육원장상과 선운사 초기불교승가대학원 운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입학식도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9기 전문과정으로 입학하는 신입 학인스님 4명과 전문과정을 마치고 심화과정인 연구과정에 입학한 5명의 스님들이 참석했다. 이날 졸업식과 입학식을 마친 참석 대중은 기념촬영으로 회향했다.

지난 2011년 3월 초기불전의 심도 있는 교육을 위해 개원한 선운사 초기불교승가대학원은 인도의 빠알리어 원전을 바탕으로 초기 불교의 체계적 지도를 위해 설립한 전문교육기관이다. 학사과정은 전문과정(2년)과 연구과정(3년)으로 편성됐으며 교과목은 빠알리어 기초문법과 함께 부처님 생애, 경율론 삼장 강의, 위파사나 수행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으로는 인도와 스리랑카에서 초기불교를 공부한 환성스님과 성륜스님이 각각 원장과 원감을, 초대원장인 재연스님이 강주를 맡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전 선운사 주지 재곤스님, 법현스님, 원공스님, 동효스님, 선운사 총무국장 심학스님 등을 비롯한 24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합창단, 신도회원, 친지 등 사부대중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대학원장 환성스님이 졸업장과 담마아사리 증표 발우를 졸업학인에게 수여하고 있다.
대학원 강주 재연스님이 우수학인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스님과 친지 등 하객들이 졸업학인들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대학원에 9기로 입학하는 학인들이 인사소개를 하고 있다.
졸업학인, 입학학인, 증명 하객 대중스님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권태정 전북지사장  ghkqh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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