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보신문]'1500년 값진 인연'…고창 선운사서 23일 선운문화제 선운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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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씨원류 경판이운, 보은염 등 다양한 불교행사 열려
오후 4시부터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 '산사음악회'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주최·주관으로 ‘제10회 선운문화제’가 ‘1500년의 값진 인연’을 주제로 23일 선운사 경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재청, 전북도, 고창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선운문화제는 사시사철 빼어난 아름다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위해 시작된 산사 축제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산사의 품격을 지키고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현대에 걸맞은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교구본사의 역할을 모색하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부처님의 일대기를 판각한 석씨원류 경판을 참가자들이 직접 머리에 이고 선운사 경내를 돌아 스님들에게 전달해 부처님에게 올리는 경판이운 행사, 선운사를 창건한 검단스님의 소금 굽는 방법을 알려준 '보은염'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오후 4시부터는 아리랑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전세일·예술감독 강민석)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소프라노 김태은 등이 협연하는 ‘제10회 선운사 산사음악회’가 ‘은혜 갚은 소금’이라는 주제로 장요셉 지휘자의 지휘로선운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산사음악회는 선운사의 아름다운 자연과 동서양의 음악을 절묘하게 융합시킨 아리랑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출로 새로운 산사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jc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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