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불교신문] 신년하례법회, 여법한 사면으로 대화합 열겠다”[2017/01/03] 선운사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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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법한 사면으로 대화합 열겠다”

조계종, 3일 신년하례서 멸빈자 대사면 예고

윤호섭 기자  |  sonic027@naver.com

   
▲ 1월 3일 조계사서 봉행된 신년하례법회. 사부대중이 종정 진제 스님에게 3배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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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윤호섭 기자] 조계종 신년하례가 이례적으로 조계사서 봉행됐다. 이 자리서 종정 진제 스님과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멸빈자에 대한 대사면을 예고했다.

조계종(총무원장 자승)1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서 불기2561(2017)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전통불교의식인 통알을 하며 삼보전에 3배를 올렸다. 신년하례에는 원로의원스님들을 비롯해 각 교구본사주지·중앙종회의원·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등 300여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이날 종정 진제 스님은 신년법어를 통해 종단이 올해 멸빈자들에 대한 사면에 나서 줄 것을 에둘러 표현했다. 스님은 우리 승가에 함께 수행했던 소외된 도반들도 다 같은 일불제자(一佛弟子). 부처님 재세 시에도 승가의 여법한 화합을 위해 이해와 용서하는 불은(佛恩)을 베푸셨다. 이제는 애민섭수(哀愍攝受)해 불교중흥의 대장정에 동참하는 기회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만한 성역화사업을 위해 사부대중이 적극 동참할 것도 당부했다.

진제 스님은 또 항산(恒産)이라야 항심(恒心)이라고 했다. 항산으로 국민들이 안심입명처(安心立命處)를 얻도록 하고, 항심으로 대승보살의 자리이타로 복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 구성원들은 각자 자리서 최선을 다해 본분에 충실토록 하자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인사말서 종정예하 가르침을 성심으로 받들겠다. 종헌종법에 입각한 여법한 사면을 통해 대화합의 길을 열고, 종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그 뜻을 실천해 나가겠다며 대사면 의지를 밝혔다. 스님은 이어 원로의원스님들을 편안케 모시고 종도들은 화합하는 지혜로써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정진하면서 총본산 성역화를 사부대중 일심으로 동참해 국민과 종도들에게 회향하는 종교적 책무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종정 진제 스님이 사부대중에게 신년법어를 내리고 있다.
   
▲ 대웅전 앞에서 진행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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