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이웃 돕기 성금 1000만원 기탁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고창군(군수 박우정)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 News1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고창군(군수 박우정)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선운사 총무국장 심학스님 등은 4일 군수실에서 박우정 군수에게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맡겼다.

선운사는 선운사복지재단 부설인 고창군복지시설과 고창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에 이어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수탁·운영하면서 아이부터 노인, 장애인 등을 위한 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박우정 군수는 “외롭고 아픈 이웃들을 위한 사랑 실천은 많은 군민들에게 진심어린 감동을 주고 귀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지역에 밝은 나눔의 빛이 널리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