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를 중창한 남곡당 윤명 대선사 42주기 추모하는 다례재가 봉행됐습니다.

선운사는 지난 12일 주지 경우스님, 중앙종회의원 태효스님, 제안스님 등 본말사 스님들과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윤명 대선사의 유훈을 기렸습니다.

윤명 대선사는 1931년 석전 영호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 조계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선운사 초대 본사 주지를 맡아 천왕문루, 대웅보전, 산내 도솔암 등을 중창했습니다.

한편, 선운사는 이날 오후 광주 덕림사 주지 혜수스님을 포살법사로 성보박물관 강당에서 을사년 하안거 교구 포살법회를 봉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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