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수탁 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류선화)는 7월 17일 고창군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 천옥희)에서 고창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영유아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따른 검사·상담·서비스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동발달검사지(K-CDI) 결과에 따라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재활서비스(언어, 음악, 미술 치료, 모래 놀이) 상담 및 맞춤형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업무를 협력하여 진행하기로 했다.
류선화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여러 영역의 발달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인 맞춤형 양육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 가정과 보육 교직원을 위한 전문적인 보육 정보 제공과 다양한 프로그램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