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정크아트 체험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13 12:47 조회1,883회 댓글0건본문
고장난 장난감 활용 창작 예술체험 기회 제공

정크아트 작업 행사에서 참여한 영유아들이 쓰레기가 된 장난감에 새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에서는 10월부터 11월22일까지 고창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장난감을 새로이 활용하여 창작표현을 하는 정크아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크아트’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장난감 쓰레기를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유아들에게 정크아트가 가진 흥미로운 세계를 소개하고, 기부된 장난감을 직접 해체해보기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다양한 장난감 부속을 활용해 나만의 장난감을 재구성해보고, 모둠별로 직접 환경보호와 관련된 그림을 그리거나, 제공된 도안 위에 장난감을 붙여 작품을 완성해보는 체험형 수업이 더해진다.
신지혜 센터장은 “요즘 탄소배출이 증가하며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탄소중립, 친환경교육, E.S.G 운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자원 보존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안내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양육자, 영유아 자녀들이 즐겁고 신나게 놀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그리고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그에 대해 각자 되돌아보고 사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2024년에도 고창군의 거점 양육지원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삶의 형태를 실천하는 다양한 재활용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ESG란 기업 등이 지속가능한 사업 경영을 위해 갖춰야 할 3가지 핵심요소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아울러 뜻하는 지표이다.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선운사가 고창군으로부터 수탁 운영하는 고창군 양육지원 전문기관이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