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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공간이 되길”…판타지오 측, 故 문빈 추모 위한 ‘달의 공간’ 이전 결정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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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4 10:11 조회3,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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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故문빈의 추모 공간이 이전된다.


23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달의 공간 이전 안내’에 대한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오시는 길이 다소 험한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문빈 군을 위한 마음만으로 

국청사 달의 공간을 직접 방문해주신 아로하 여러분들의 진심에 

저희 판타지오 임직원 모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전했다. 



추모 공간 이전에 대해 소속사는 “최근 들어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동절기에 국청사를 방문 예정이신 아로하 여러분들의 안전 우려와 

우리 문빈 군을 더 오래오래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희 판타지오는 달의 공간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국청사의 달의 공간은 이달 29일 운영을 마지막으로 폐쇄 되며, 

선운사에 만들어질 새로운 달의 공간은 12월 2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달의 공간은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인 선운사에 마련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판타지오는 “이는 문빈 군을 더 오래오래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영구 위패를 안치하기 위함이며 

또한 선운사의 새로운 달의 공간에는 기존의 포스트잇 메모와 편지, 초를 대신해 문빈 군이 생전에 소중히 여기던 물품들을 전시하고자 한다”며 “서울로부터 먼 거리이기는 하나, 근방에 SRT, KTX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편”이라고 언급했다.
추모 공간 이전을 결정한 것에 대해 소속사는 

“긴 거리로 아쉬워하실 아로하 분들도 계실 것임을 충분히 알기에, 

부디 넓은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달의 공간이 더 이상 슬픔의 공간이 아닌 추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아스트로와 함께해 주시는 아로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故 문빈은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중 지난 4월 사망했다. 같은 달 22일 故 문빈의 발인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엄수됐으며,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팬들을 위한 추모 공간을 마련해 장기간 운영해오고 있다.


이하 소속사 판타지오 글 전문


먼저, 오시는 길이 다소 험한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문빈군을 위한 마음만으로 국청사 달의 공간을 직접 방문해주신 아로하 여러분들의 진심에 저희 판타지오 임직원 모두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최근 들어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동절기에 국청사를 방문 예정이신 아로하 여러분들의 안전 우려와 

우리 문빈 군을 더 오래오래 추억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저희 판타지오는 달의 공간을 이전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기존 국청사의 달의 공간은 이달 11월29일(수) 운영을 마지막으로 폐쇄 되며, 

선운사에 만들어질 새로운 달의 공간은 12월2일(토)부터 운영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달의 공간은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유서깊은 사찰인 선운사에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는 문빈군을 더 오래오래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영구 위패를 안치하기 위함이며 

또한 선운사의 새로운 달의 공간에는 기존의 포스트잇 메모와 편지, 초를 대신하여 

문빈군이 생전에 소중히 여기던 물품들을 전시하고자 합니다.
비록 전라북도 고창이라는 지역이 서울로부터 먼 거리이기는 하나, 

근방에 SRT, KTX 노선이 연결되어 있어 비교적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북 고창까지의 긴 거리로 아쉬워하실 아로하 분들도 계실 것임을 충분히 알기에, 

부디 넓은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새로운 달의 공간 운영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12월2일(토) 전에 별도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달의 공간이 더 이상 슬픔의 공간이 아닌 추억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항상 아스트로와 함께해 주시는 아로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출처 : 톱스타뉴스(https://www.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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