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효율적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교육 및 템플스테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경제 교육을 진행, ▲재무설계의 구조 ▲금융경제의 이해 ▲손실을 줄이는 자산관리전략 등 최근 경제 이슈와 자산 관리를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다루며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양일간 템플스테이에서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 △가족 단주 만들기 △도솔암 산책 △선운사 사찰탐방 등 참가자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벗어나 오롯이 가족만의 시간을 즐기기 위한 휴식 프로그램으로 제공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바쁜 일상에 치여 가족과 대화하고, 충분히 쉴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교육도 듣고, 충분한 휴식도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원 센터장은 “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맞벌이 부부들이 직장과 가정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줄었길 바란다.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이 건강한 가정생활과 안정된 직장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