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선운사불교대학 '합동 수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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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30 08:53 조회487회 댓글0건본문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는 4월27일 대웅보전에서 ‘선운사 및 선운사불교대학 합동 수계식’을 봉행했다.
경우스님은 삼귀의와 오계를 수계자들에게 직접 설하며 다음과 같이 법문했다. “계는 착한 일을 하고 악을 멀리하는 도덕적 삶의 기반입니다. 계를 지키는 것은 번뇌를 끊고 생사윤회에서 벗어나 열반의 길로 나아가는 출발입니다. 계는 등불이며 배이고, 양식이며 약이며, 맑지 못한 물을 깨끗이 하는 구슬과도 같습니다. 오직 나의 마음을 살피며, 스스로를 청정하게 해야 합니다. 부디 받은 계를 잘 지니고 항상 깨어 있음의 삶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참여자들은 정성을 다해 의식에 임했고 수계식 말미, 경우스님은 직접 수계자들에게 수계증과 함께 티베트 불교에서 번뇌를 끊는 법구로 상징되는 ‘금강저’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청수를 뿌려 법석을 정화하고 있다.
스님들이 신도의 팔에 향으로 연비를 해주고 있다.
경우스님이 수계증과 금강저 선물을 수계제자에게 수여하고 있다.
수계제자들이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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