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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불교대학 졸업•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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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3-30 09:04 조회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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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 부설 선운사불교대학(학장 경우 스님)이 3월 29일 선운교육문화회관 3층 법당에서 ‘선운사 불교대학 제4기 졸업식 및 제5기 입학식’을 봉행했다.




졸업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운천,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장 해봉 스님 등 스님들과 안수빈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정찬원 선운사총신도회장, 정만수 전회장, 졸업생과 가족 등 8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20명의 학인이 졸업했다. 또 입학식에는 제5기 신입생 20명과 경전반 15명이 입학했다.

학장 경우 스님은 졸업•입학식사를 통해 "우리 선운사 불교대학의 졸업과 입학식을 맞이하여 바쁘신 중에도 귀한 발걸음을 주신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졸업생들은 지금까지 살아가는 동안 다양한 배움의 기회가 많이 있었겠지만 선운사 불교대학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것 또한 참으로 뜻 깊고 소중한 인연이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교대학의 정규교육 과정을 통해 신심이 증장하고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진하며 부처님 법을 전하는 길에 모두 나서야 한다"며 "아울러 신입생 여러분들은 선운사 불교대학과 경전반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폭넓게 학습하여 우리도 부처님처럼 수행과 정진의 발로가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의 전법과 신입생들의 수행정진을 당부했다.



전삼식 졸업생 대표는 졸업사를 통해 “오늘 졸업식이 있기까지 개개인의 바쁜 일정 속에서도 1년의 학사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이 자리에 서게 된 졸업생들에게도 영광스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인간은 나면서부터 죽는 순간까지 삶에 필요한 기능과 지혜를 습득하는 사회화 과정을 끊임없이 수행하는데, 진정한 배움의 시작은 그 실천을 통한 삶의 지혜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찬원 선운사총신도회장은 축사를 통해 “영광의 졸업생 여러분 쇠는 두드릴수록 단단해지고 상처 많은 나무가 아름다운 무늬를 남기듯 지금까지배우고 익힌 신심과 열정이 더욱 여러분들을 성장시키고 변화하는 밑바탕이 되어 새로운 비전을 실현해 나가실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은 가장 수승한 가르침인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하기 위해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언제 어디서나 주인의 위상을 갖추고 진실된 성품과 지혜와 덕상으로 베품과 나눔의 섭리하는 수순하는 선재동자가 되도록 용맹정진하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류선화 불자가 졸업생 및 입학생을 대표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선운사 보은합창단의 축가가 이어졌다.



졸업•입학식에서는 타의 모범이 되고 성적이 우수한 학인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입학생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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