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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선 자비 명상' 특별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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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8회 작성일 25-06-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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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본말사 스님들을 위한 선명상 특강이 개강 중 이다.

선운사는 6월 9일 고창불교회관 3층 법당에서 제24교구 소속 스님들을 위한 ‘선 자비 명상 특별강좌’ 첫 번째 강의를 시작했다.

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가 본 말사 스님들의 명상 수행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교구 스님들의 수행 내실을 다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45명의 스님들이 참가 신청을 했다. 선 명상에 대한 관심을 가진 타교구 스님들도 동참해 이번강좌에 대한 스님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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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급격한 농어촌 인구감소와 불자들의 노령화로 사찰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스님들의 고충을 듣고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며 “오늘날 스님들에게는 개인 수행뿐 아니라 신도와 사회를 아우르는 수행 지도력이 더욱 요구된다. 이번 강좌가 교구 스님들께서 각 사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법포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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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스님은 “이번 특별강좌는 24교구 스님들의 명상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강좌는 단순한 명상 기법을 익히는 자리가 아니라 스스로의 내면을 살피고, 타인의 고통에 자비롭게 응답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며 “스님들이 이 과정을 통해 더 깊은 자각과 자비의 호흡을 체험하시길 바라며, 그 울림이 도량과 신도, 나아가 이 사회로 따뜻하게 퍼져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마가스님은 이어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의 원력은 한국 불교 미래의 씨앗을 뿌리는 불사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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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선명상 특별강좌는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이자 자비명상 대표인 마가스님이 맡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주간 진행된다. 강좌는 이론 30%, 실습 70%의 비율로 구성됐으며, 자비명상을 중심으로 일상 속 수행의 적용 방안을 안내한다.


이번 강의는 ▲응어리 풀기 명상과 치유 명상(6월 16일) ▲일상 속 명상 실습(6월 23일) ▲화소림 명상과 연기법(6월 30일) ▲맞춤형 명상과 마음 돌보기(7월 7일) ▲스토리텔링 및 유아 명상 지도(7월 14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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