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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선운사 불교대학, 범일스님 초청 ‘부처님 생애’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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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9 14:47 조회1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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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생담, 팔상 성도, 대승 경전 재조명


선운사불교대학이 부처님의 생애를 주제로한 범일스님 초청 특강을 열고 있다

조계종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 산하 선운사불교대학(학장 경우스님)이 지난 6월18일 선운교육문화회관 3층 강당에서 초기 불교 연구 권위자인 범일스님 초청 '부처님 생애'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선운사 교무국장 성종스님을 비롯해 유기상 전 고창군수, 불교대 수강생 등 30여 명이 동참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성종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범일스님은 남방불교와 니까야를 중심으로 부처님 생애를 새롭게 조명해 오신 분”이라며 “오늘 특강이 불자 여러분께 새로운 관점에서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을 마주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범일스님은 초기경전 니까야 연구에 몰두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며 "‘부처님 전생이 축생이었다’는 전설이나 ‘팔상성도’에 나타난 일부 이야기들이 브라만교 사성제 시각에서 재해석된 것"이라며 "이는 니까야와도 배치되는 왜곡된 내용"이라 지적했다. 스님은 “1차 결집 때 정리된 니까야는 내용의 통일성과 일관성이 있는 반면, 이후에 등장한 많은 경전들은 일관성이 부족하고 때로는 상반된 내용을 담고 있다”며 경전 이해에 있어 불자 스스로의 판단과 탐구를 당부했다.

한편 선운사불교대학은 오는 6월25일 범일스님과의 두 번째 특강을 이어가며, 7월6일에는 성지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범일스님은 초기불교 연구와 수행을 바탕으로 <수트라>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 등을 저술한 바 있다.

선운사 교무국장 성종스님이 특강 강사를 소개하고 있다.
삼귀의를 하고 있다.
학인들이 인사하고 있다.

강사 범일스님이 부처님의 생애에서 무엇이 궁금한지 묻고 있다.
니까야를 근거로, 다른 시각으로 저술된 본생담 등을 분석하고 있다.
학인들이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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