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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고창 선운사,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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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5-29 08:31 조회1,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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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엔데믹 이후 처음맞는 부처님오신날
5만여 불자와 관람객 성황

 
조계종 24교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5월 27일 선운사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봉축법요식에는 부처님께 여섯가지 공양물과 보은염을 공양 올리는 육법공양에 이어 법고 타고, 명종의식으로 시작됐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선운사 원로 재곤스님, 범여스님을 비롯한 대중스님들과 심덕섭 고창군수 내외, 임종호 고창군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 김용환 광주 경찰청장, 이석현 고창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들과 불자 시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헌화와 아기부처님을 목욕시키는 관불의식에 이어 모범불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상은 관음회 김춘자 불자, 조계종 포교원장상은 선운사 보은합창단 김태희 불자, 조계종 24교구장상은 선사모 권태순 불자, 선운다회 곽정아 불자, 보은합창단 이승연불자가 수상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봉축사를 하고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이 땅에 오신 부처님 가는 걸음걸음에 지극하고 간절한 마음을 담은 불을 밝혀 평화와 행복의 씨앗을 심는 날이다” 며 “동체대비의 불씨가 평화와 행복, 안락으로 자랄수 있는 화합의 등, 배려의 등, 나눔의 등을 밝히자”고 당부했다.

스님은 이어 “오늘 부처님 오신날 이웃과 주변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임을 알아차힌다면 그동안 살아온 인생가운데 가장 보람있고 빛나는 하루가 되리라 생각한다” 며 “선운사 도량을 찾은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의 가피가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덕섭 고창군수 등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선운사 원로 범여스님은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어를 대독했다.

 

선운사 도량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반짝반짝단주만들기, 모양부채만들기, 세계국기팔찌만들기 체험부스가 차려졌고 미니 연꽃등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커링과 핑거그립만들기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점심공양후에는 선운사 도량을 찾은 불자들과 관람객들을 위한 노래자랑이 진행됐으며 저녁에는 관불행사와 제등행렬이 봉행됐다. 코로나 엔데믹 이후 일상생활로 돌아가 처음 맞는 부처님 오신날에는 약 5만여명의 불자들과 관람객은 약 5만여명정도로 추산된다.


모범불자 수상자들과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범불자 수상자들과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육법공양 모습윤준병 국회의원이 관불의식을 하고 있다선운사 보은합창단의 축가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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