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경우 스님 주지 진산식 > 언론속의 선운사

본문 바로가기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 속의 선운사

언론속의 선운사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경우 스님 주지 진산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13 17:21 조회1,607회 댓글0건

본문

“선운사 대중 소중한 존재로”‥경우스님 진산식

기사승인 2023.04.10  07:30:00

공유
00:00
02:52
1.0배속

〔앵커〕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를 4년간 이끌어 갈 경우스님 주지 진산식이 봉행됐습니다. 선운사 최초로 삼연임하게 된 경우스님은 교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현장에 김민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지난 8년 동안 고창 선운사의 굵직굵직한 불사를 잘 마무리하며 행정 능력을 인정받은 경우스님.

특유의 진중함으로 4년 동안 선운사 주지 소임을 다시 맡게 됐습니다.

경우스님의 주지 취임을 부처님께 고하는 진산식이 지난 8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봉행됐습니다.

대원스님 / 고불문 낭독
(경우 종사를 전 대중의 뜻을 모아 다시 천거해 오늘 이런 법연의 자리를 마련하옵사오니...)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각 교구본사 주지, 김관영 전북지사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경우스님은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대중 스님들에게 고개를 숙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경우스님 /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 주지
(본사 주지 소임을 맡았던 지난 8년의 시간을 돌아 봤습니다. 한 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은 부족한 부분을 잘 마무리 하라고 하신 것으로 생각하고 교구 대중 스님들의 뜻에 어긋나지 않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어 본·말사의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대중 포교에 진력하는 모범 교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경우스님 / 조계종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 주지
(좋은 일은 함께 나누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겠습니다. 그리한다면 동백이나 꽃무릇으로 유명한 선운사가 아니라 선운사의 스님과 사부대중이 선운사를 빛나게 하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될 것입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도 경우스님의 연임을 축하하며 격려의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지역과 함께하는 교구 본·말사의 역할, 그리고 선 명상을 중심으로 한 지역 문화의 거점으로 선운사가 큰 역할을 다해 주시길 고대합니다. 경우스님의 원력과 선운사 사부대중의 정진으로 제24교구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빌며...)

이날 선운사는 주지 진산식에 맞춰 생전예수재를 회향하며 부처님 가피가 사부대중에게 함께 하길 축원했습니다.

선거 없이 대중의 전폭적인 지지로 4년이라는 시간을 다시 부여받게 된 경우스님.

지역 불자 감소로 인한 재정 문제 등 승가 공동체의 위기를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TN 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56452)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전화 : 063-561-1422팩스 : 063-561-1127 이메일 : seonunsa@hanmail.net / master@seonunsa.org

Copyright ⓒ Seonun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