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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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22 16:56 조회1,602회 댓글0건본문
‘제46회 동백연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지난 20일 고창 선운사 생태숲 광장 일원에서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고창문화원(원장 조기환)과 선운사가 공동 주관해 관내 청소년들에게 효행사상과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다.
예술경연과 민속경연, 문화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동백연은 백일장, 미술사생, 민담설화, 무용, 타악 등의 경연과 제기차기, 투호, 긴줄넘기, 굴렁쇠굴리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 부문, 전통매듭, 한지공예, 고창 특산품 세밀화 그리기 체험(토탈공예) 등의 문화체험부문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노형수 부군수, 조기환 고창문화원장, 관내 각급 초중등교장, 학생·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여해 축하했다.
노형수 부군수는 “동백연 경연대회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발현하고 타 학교 학생들과 교류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생각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6회째를 맞이한 동백연은 조선 성종14년 행호선사가 조성한 선운사 동백꽃의 역사성을 배경으로 최초 출발했으며 고창군의 대표적인 향토문화예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
출처 : 전라일보(http://www.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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