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초등학생 30명이 선운사 ‘전통산사 문화유산 활용사업’에 참여하여 천연염색과 전통 다도를 체험했다.

이들은 선운사 경내에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자료 자연 재료로 전통 염색 체험, 선운사 만세루에서는 선운사 차밭에서 제조한 발효차를 활용하여 차를 시음하고 차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학교·학원·집이라는 일상에서 벗어나 전통 산사의 정취를 느끼고, 우리 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정혜숙 센터장은 “가족센터에서는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이 학습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고창=안병철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