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스님) 특설무대에서 각종 미디어를 통해 대중강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창옥 교수 초청강연회가 열렸다.
4월 7일 대웅전 앞 특설무대에서 열린 김창옥 교수 강연회는 선운사의 봄을 알리는 동백꽃을 널리 알리고 불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창옥 교수의 강연에 앞서 진행된 음악회는 방송인 김승현의 사회로 통기타 가수 박강수, 목비, 홍진영이 출연해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로 1천여명의 참석 대중들을 매료시켰다.
김창옥 교수는 ‘봄봄, 선운사에 동백꽃이 피었습니다’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가족과 부부간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청중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이날 참석한 대중들은 그동안 TV와 영상매체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명강의와 모처럼만의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