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300여 장병에 수계..."자비 광명의 마음 밝히길" > 언론속의 선운사

본문 바로가기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언론 속의 선운사

언론속의 선운사

선운사, 300여 장병에 수계..."자비 광명의 마음 밝히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16 08:23 조회456회 댓글0건

본문

35보병사단 수계식 및 봉축등 점등 법회 봉행

선운사는 제35보병사단 호국충경사를 찾아 300여 병사에게 수계식을 하고,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아울러 봉행했다.
선운사는 제35보병사단 호국충경사를 찾아 300여 병사에게 수계식을 하고, 부처님오신날 봉축점등식을 아울러 봉행했다.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군장병에게 계를 수지하고 자비의 연등을 밝히는 법석을 마련했다.

선운사는 4월12일 제35보병사단 호국충경사를 방문해 신병 교육대 병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수계식과 봉축등 점등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해 부주지 운천스님,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보림사 주지 종진스님, 상원사 주지 동산스님 등을 비롯해 정만수 선운사 전 신도회장과 군 간부, 불자 병사들이 자리했다.

경우스님은 장병들에게 계를 전하며 “계율은 자신을 지키는 보호막이자 삶을 변화시키는 길”이라 강조했고 병사들은 “받아 지니겠습니다”라는 힘찬 서원으로 응답했다.

수계자 대표 김정현 병사는 경우스님으로부터 ‘금강’이라는 법명을 수지하고, 수계첩과 단주를 수여받았다.  이어 병사들은 계를 지닌 불자로서 청정한 삶을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제35보병사단장 김광석 소장은 “선운사 스님들이 장병들을 위해 수계와 점등법회를 봉행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등이 어둠을 밝히듯 우리 장병들도 국민 안전과 평화를 지키는 등불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점등법어를 통해 “부처님은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 마음을 밝혀주셨고, 우리는 그 지혜의 빛을 상징하는 연등을 밝혀 행복한 내일을 다짐한다”며 “자신의 마음을 밝히고 고통받는 이웃에게도 자비의 등을 밝혀야 한다. 나와 남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나눔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설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병사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스님과 병사들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수계대중에게 청수를 뿌려주고 있다.
경우스님이 수계대중에게 청수를 뿌려주고 있다.
경우스님이 전계아사리로서 계목을 전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전계아사리로서 계목을 전하고 있다.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교수사로서 게를 설명하고 있다.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교수사로서 게를 설명하고 있다.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이 갈마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죄업의 참회를 안내하고 있다.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이 갈마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죄업의 참회를 안내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대표 수계자에게 연비를 해주고 있다.
경우스님이 대표 수계자에게 연비를 해주고 있다.
300여 수계제자들이 계를 잘 지켜 청정한 삶을 살고, 부지런히 수행할 것을 서원하고 있다.
300여 수계제자들이 계를 잘 지켜 청정한 삶을 살고, 부지런히 수행할 것을 서원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불자로서 지계를 다짐한 대표 수계제자들에게 수계첩과 합장주를 수여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불자로서 지계를 다짐한 대표 수계제자들에게 수계첩과 합장주를 수여하고 있다.
2부 행사인 점등식에서 제35보병사단장 김광석 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2부 행사인 점등식에서 제35보병사단장 김광석 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어둠에 쌓이고 봄비에 젖어 있던 호국충경사 법당 앞에서 봉축 연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어둠에 쌓이고 봄비에 젖어 있던 호국충경사 법당 앞에서 봉축 연등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이 진행되고 있다.
점등식이 끝나고 선운사 경우스님 등과 김광석 제35보병사단장 등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점등식이 끝나고 선운사 경우스님 등과 김광석 제35보병사단장 등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수계식에 참여한 병사들에게 간식으로 햄버거와 콜라가 지급되고 있다.
수계식에 참여한 병사들에게 간식으로 햄버거와 콜라가 지급되고 있다.
어두워가는 제35사단 호국충경사 앞 광장을 이날 점등된 오색 연등이 곱게 밝히고 있다.
어두워가는 제35사단 호국충경사 앞 광장을 이날 점등된 오색 연등이 곱게 밝히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56452)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전화 : 063-561-1422팩스 : 063-561-1127 이메일 : seonunsa@hanmail.net / master@seonunsa.org

Copyright ⓒ Seonun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