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본말사 스님들을 위한 선명상 특강을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6월 9일~7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선운교육문화회관에서 총 6 회 걸쳐 진해된다. 이번 선명상 강좌는 자비명상 대표이자 동국대학교 정각원 교법사, BBS 불교방송 ‘그래도 괜찮아’를 진행하는 힐링멘토 마가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급격한 농어촌 인구감소와 불자들의 노령화로 사찰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는 스님들의 고충을 듣고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며 “이 강좌를 통해 각 사찰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전법포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진행을 맞게 될 마가스님은 “교구본사 최초로 열리는 스님들을 위한 선명상 강좌라 희유하고 환희롭다” 며 “앞서가는 선운사 교구장스님의 안목에 놀랍다. 선운사 본말사 스님들께서 21세기 한국불교의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 명상 특별강좌는 ‘고마워요 자비명상’과 ‘내 안에서 찾는 붓다’를 교재로 호흡명상, 알아차림명상, 마음챙김 명상 등 이론과 실습을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엔 선운사 본말사 스님뿐만이 아니라 출가자는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조동제 전북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