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튀르키예 지진, 열암곡불사에 3000만원 자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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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2 15:20 조회1,407회 댓글0건본문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은 임명장 수여와 함께 튀르키예 지진피해 지원금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에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진우스님은 “선운사는 본사 중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곳”이라며 “종단에서도 안심하고 든든하다. 세 번째 연임인 만큼 그간의 경험으로 잘 이끌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우 스님은 “지진 소식을 듣고 선운사 신도들과 십시일반 모아 참여했다”며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더 준비해서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우 스님은 1985년 선운사에서 태허 지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89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이후 만일사, 청연사, 장경사 주지, 총무원 사서실장, 제15·16대 중앙종회의원, 중앙종회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2월 13일 선운사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단독 입후보하여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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