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고창 선운사 붉은 ‘꽃무릇’ 만개 > 선운사 소식

본문 바로가기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선운사 소식

선운사 소식

[시사포커스] 고창 선운사 붉은 ‘꽃무릇’ 만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19 08:46 조회2,243회 댓글0건

본문


17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계곡에서

17일 고창 선운사 주변에 만개한 꽃무릇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는 관광객들 모습. 

17일 고창 선운산 계곡에 만개한 꽃무릇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는 관광객 모습. 

17일 고창 선운산 계곡에 만개한 꽃무릇을 감상하며 휴일을 즐기는 관광객들 모습. 

17일 고창 선운산 계곡이 붉은 꽃무릇으로 뒤덮혀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시사포커스/강종민 기자] 17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 계곡에 꽃무릇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가느다란 꽃줄기 위로 여러 장의 빨간 꽃잎이 한데 모여 말아 올린 붉은 자태가 백만송이 꽃우산을 펼친 것만 같다. 선운산 꽃무릇은 5월께 잎이 나왔다가 7월께 지고 나면, 9월하순에 절정을 이룬다.

한 뿌리이면서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화엽불상견 상사초(花葉不相見 想思草)’의 그리움과 아련함으로 회자되는 꽃이다. 가려진 모습과는 달리, 뿌리에는 코끼리도 쓰러뜨릴 정도로 강한 독이 있단다.

그 옛날 단청이나 탱화 보존에 유용하게 쓰기 위해 절 주변에 꽃무릇을 많이 심었다고 전한다. 고창 선운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찰인데, 지난 주말에는 절정을 이룬 꽃무릇을 감상하기 위해 더 많은 관광객들로 붐볐다.

출처 : 시사포커스(http://www.sisafocus.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주소 : (56452)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전화 : 063-561-1422팩스 : 063-561-1127 이메일 : seonunsa@hanmail.net / master@seonunsa.org

Copyright ⓒ Seonun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