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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제24교구본사 선운사 수륙무차평등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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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30 08:54 조회2,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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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선운문화제로 산사음악회도 같이 열어


 
제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9월23일 경내 특설 재단 및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선운문화제로 수륙무차평등대재를 봉행함과 함께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제1부 수륙무차평등대재는 오전 8시부터 시련대령 사자단 의식 오로단이, 오후 1시부터 법회가, 2시부터 중단 및 상단의식과 하단의식 및 봉송의식이 모셔졌다. 이 자리에는 경우스님을 비롯하여 원로 재곤스님, 법현스님, 범여스님 등과 본사 소임스님들,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등 말사 주지스님들, 그리고 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 자공스님과 22교구본사 대흥사 주지 법상스님, 그리고 신도와 고창주민 및 관람객들이 함께 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은 인사말에서 "활짝 필 꽃무릇과 함께 선운문화제는 가을을 맞는 자리"라며 "수륙무차평등대재와 산사음악회까지 함께 하시고 전통문화유산이 가득한 선운사의 멋과 가을정취를 느끼시고 한껏 풍성해지시길 기원"하고, "조선 세조의 아들 덕원군의 후원으로 1475년 수륙재를 설행했다는 기록이 있어, 2021년 수륙대재 복원 인연에 감사"하고, "장엄한 전통불교의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로 삼"기를 축원했다.

이어 제2부 산사음악회는 손정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5시부터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공연으로 시작하여 내빈 소개, 하피스트 하와와 현악연주, 아카펠라 라비타, 가수 홍진영, 비보이 에스플라바, 노래꾼 장사익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추석을 앞두고 붉게 수놓는 꽃무릇이 절정으로 피어 주단처럼 번지는 가운데 열린 선운문화제는 고창지역 주민과 선운사 신도들 그리고 관람객들에게 초가을의 풍성한 문화 향연으로 자리잡았다.


번와불사를 마친 대웅보전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수륙무차평등대재는 많은 스님들과 신도들이 함께 하여 성황을 이뤗다.


수륙무차평등대재에서 스님들이 작법 공양을 올리고 있다.

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현봉스님이 법문을 하고 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과 사부대중이 산사음악회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산사음악회에서 야단법석 팀이 타악공연을 하고 있다


현악 연주가 진행되고 있다. 

산사음악회에는 선운사와 말사 사부대중 뿐만 아니라 고창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겼다.


산사에 음악회가 열기를 더하면서 가을도 깊어지고 있다.
가수 홍진영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열창하고 있다.
선운사 진입로 가에 전시된 선운사 가을 주제의 시화작품들
수줍게 피어나고 있는 선운사 꽃무릇
강렬하게 핀 꽃무릇 송이들

번와불사를 마친 대웅보전의 전경

선운사 일주문 옆 꽃무릇꽃밭이 주단을 깔아놓은 듯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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