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고창 선운사, 제15회 선운문화제 산사음악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30 09:09 조회2,191회 댓글0건본문
〔앵커〕
제24교구본사 고창 선운사도 음악회로 시민과 함께했습니다. 조효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천년고찰 선운사 앞마당에 신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 홍진영 ‘사랑의 밧데리’
가을 기운이 가득했던 고창 선운사에서 선운문화제 산사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선운문화제는 불교와 고창의 지역 문화를 일반인에게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음악회에는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 심덕섭 고창군수 등 내·외빈과 관객 1000여명이 참석해 경내를 가득 메웠습니다.
김관영 / 전라북도도지사
(멋진 산사에서 음악회를 하는 것도 대단한데 참석하신 여러분들이 더 대단하십니다. 여러분들 이 자리에 오신 것을 정말 축하드리고 오늘 좋은 시간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심덕섭 / 고창군수
(이렇게 아름다운 시기에 오늘 제 15회 선운문화제를 이곳에서 갖게 된 것을 정말 축하를 드리고 함께 와주신 모든 분들 5만 2천여 고창 군민들과 함께 환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음악회는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신나는 전통문화공연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서 하피스트 하와, 아카펠라 그룹 라비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무대에 올라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소리꾼 장사익과 트로트 가수 홍진영의 무대가 음악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윤희 / 전라북도 고창
(이 산사음악회를 통해서 우리가 대중가요뿐만이 아니고 퀄리티 있는 첼로라든지 아니면 다른 음악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시원한 가을밤, 천년고찰 선운사에서 시민들은 음악으로 심신을 치유했습니다.
BTN 뉴스 조효근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