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제24교구 정읍 미륵암 백운경안화상 추모다례재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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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9-05 17:00 조회2,399회 댓글0건본문
스님과 신도들 백운마을 주민들과 함께 여법한 다례재 치러

정읍 고부의 미륵암에서 백운 경한 화상 추모다례재가 여법하게 봉행됐다.
정읍 미륵암(주지 자윤스님)이 9월4일 본당인 미륵전에서 ‘백운경한화상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다. 9월4일은 직지심체요절이 UN 유네스코에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날(2001년)이다. 미륵암에서 다례재를 올리게 된 배경은 백운 화상의 탄생지가 전북 정읍시 고부면 백운마을로 밝혀졌고, 자윤스님의 의지가 강했고, 정읍사암연합회(회장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에서 적극 격려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하여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정토사 주지 일묵스님, 보림사 주지 종진스님 등 20여명의 본말사 스님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신현철 정읍불교신도회장 등 신도 40여명, 이학수 정읍시장, 김한곤 정읍경찰서장, 백운마을 주민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고은, 고원스님의 사회와 집전으로 시작된 다례재는 삼귀의, 반야심경, 헌향, 헌다, 헌화, 주지 인사말, 추모사, 봉행사, 추모시 낭독, 극락무 공연, 공지사항,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륵암 주지 자윤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백운 경한화상 추모 다례재를 미륵암에서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다례재를 계기로 선불교의 핵심인 직지인심 견성성불 무심선을 전승하도록 수행 정진할 것이며 해마다 다례재를 거행하여 선불장의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제24교구장 경우스님은 추모사에서 “다례재를 여법하게 마련해주신 주지스님과 내장사 대우스님, 대원스님 등 정읍사암연합회 스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운스님은 중국에서 임제종 선법을 받아오는 등 높은 경지를 이루었으나 공민왕의 부름에도 산중에 은거하며 정진한 도인으로 오늘의 다례는 백운화상의 사상과 선풍을 세상 밖으로 출현시키는 것으로 후학들이 바른 수행과 정진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은 봉행사에서 “참석해 주신 교구장 경우스님과 정읍사암연합회 스님, 사부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구본사와 의논하여 이 다례재를 여법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은 추모시를 통해 백운선사를 찬탄하고 기렸다.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정읍사암연합회 스님 등이 다례재를 시작하는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참석 스님들이 반야심경을 봉송하고 있다.

미륵암 경내 마당에서 신도들이 반야심경을 봉송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헌향하고 있다.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이 헌다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하여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개암사 주지 종고스님, 정토사 주지 일묵스님, 보림사 주지 종진스님 등 20여명의 본말사 스님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신현철 정읍불교신도회장 등 신도 40여명, 이학수 정읍시장, 김한곤 정읍경찰서장, 백운마을 주민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고은, 고원스님의 사회와 집전으로 시작된 다례재는 삼귀의, 반야심경, 헌향, 헌다, 헌화, 주지 인사말, 추모사, 봉행사, 추모시 낭독, 극락무 공연, 공지사항,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륵암 주지 자윤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백운 경한화상 추모 다례재를 미륵암에서 갖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다례재를 계기로 선불교의 핵심인 직지인심 견성성불 무심선을 전승하도록 수행 정진할 것이며 해마다 다례재를 거행하여 선불장의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제24교구장 경우스님은 추모사에서 “다례재를 여법하게 마련해주신 주지스님과 내장사 대우스님, 대원스님 등 정읍사암연합회 스님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운스님은 중국에서 임제종 선법을 받아오는 등 높은 경지를 이루었으나 공민왕의 부름에도 산중에 은거하며 정진한 도인으로 오늘의 다례는 백운화상의 사상과 선풍을 세상 밖으로 출현시키는 것으로 후학들이 바른 수행과 정진의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불교사암연합회장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은 봉행사에서 “참석해 주신 교구장 경우스님과 정읍사암연합회 스님, 사부대중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교구본사와 의논하여 이 다례재를 여법하게 모시겠다”고 밝혔다.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은 추모시를 통해 백운선사를 찬탄하고 기렸다.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교구 본말사 스님들과 정읍사암연합회 스님 등이 다례재를 시작하는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참석 스님들이 반야심경을 봉송하고 있다.

미륵암 경내 마당에서 신도들이 반야심경을 봉송하고 있다.

경우스님이 헌향하고 있다.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이 헌다하고 있다.

정읍 정토사 주지 일묵스님이 헌화하고 있다.

미륵암 주지 자윤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정읍사암연합회장 내장사 주지 대원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내장사 한주 대우스님이 추모시를 헌시하고 있다.

참석대중이 백운선사를 추모하는 입정을 하고 있다.

윤영희 유희윤 신도들이 극락무를 공양하고 있다.

참석대중이 다례재를 마치는 사홍서원을 하고 있다.

주지스님의 발원이 담긴 서각작품이 요사채 벽에 걸려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이 차담을 마치고 방담을 하고 있다.

다례재가 봉행된 미륵전의 주불인 미륵불상이 이채롭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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