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호국 충경사 군장병 수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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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4-10-27 12:51 조회1,375회 댓글0건본문
훈련병 포함 400여 장병 동참
전법위원회 포교활성화 실천

조계종 24교구 선운사(주지 경우스님)가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육군 35보병사단(사단장 김광석소장) 호국 충경부대 장병들을 위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10월 26일 육군 35사단 호국 충경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이날 수계법회는 전법위원회의 포교활성화 실천계획에 따라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봉행하게 됐다.
10월 26일 육군 35사단 호국 충경사 대웅전에서 봉행된 이날 수계법회는 전법위원회의 포교활성화 실천계획에 따라 지난 6월과 8월에 이어 세 번째 봉행하게 됐다.

이날 35사단 군장병 수계법회는 주지 경우스님이 전계아사리, 부주지 운천스님이 교수아사리, 내소사 주지 진성스님이 갈마 아사리로 나서 호국 충경사 법당을 가득 메운 400여명의 35사단 장병에게 삼귀의계와 신도오계를 설했다.
수계법회에 동참한 장병들은 전계사 경우스님이 삼귀의계와 신도오계의 계목을 설할때마다 큰 소리로 계율을 성실히 지킬 것을 서원했다. 또 참회진언을 합송하며 연비의식도 진행했다.
전계사 경우스님은 “보살계경에 따르면 계는 삶과 죽음의 기나긴 밤을 밝히는 등불과 같고 고통의 바다를 건너는 배와 같다” 며 “먼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 되고 병든 이에게 좋은 약이 되는 것이니 삼귀의와 오계를 수지함으로써 병영생활에 안정과 자신감을 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우스님은 이날 법회에 동참한 수계제자들에게 수계첩과 합장주를 손목에 채워주며 부처님 제자로서 행복한 군생활이 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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