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서대련 조숙지변수 10폭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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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03-27 05:12 조회1,009회 댓글0건본문
행서대련 조숙지변수 10폭 병풍 行書對聯 鳥宿池邊樹 十幅 屛風 Calligraphy of Ten-fold Folding Screen | |
일제강점기 | period of Japanese occupation |
선운사 성보박물관 | Seonunsa Temple Muse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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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전스님의 친필 시첩으로 중국 당송唐宋 시대의 한시漢詩 가운데
일부를 필사筆寫한 것이다.
일제강점기 나라 잃은 시절을 살아야 했던 석전스님의 심경을
간접적으로 살필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閑居少隣竝(한거소린병) 이웃이 드물어 한적한 집
草徑入荒園(초경입황원) 풀이 자란 좁은 길은 거친 뜰로 이어져 있다.
鳥宿池邊樹(조숙지변수) 새는 못 가 나무에서 잠자고
僧敲月下門(승고월하문) 스님은 달 아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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